옴니아2를 망치로 부수는 동영상에 이어 이번엔 화형을 시키는 동영상까지 등장하는 등 소비자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약 3분 길이의 화형식 영상은 옴니아2 집단 보상 카페(http://cafe.naver.com/amoled715.cafe)에 ‘삼성전자 옴니아2 화형식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네티즌이 옴니아2를 분해 한 뒤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는 장면이 담겨 있다. 불에 탄 옴니아2는 플라스틱 본체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녹아버린다.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끝까지 불매운동 및 보상운동에 참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 SKT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마라.” 고 말해 옴니아2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카페 회원들은 “통쾌하고 개운하다”, “내것도 태워버리고 싶다”, “망치질이 조금 아쉬웠는데 불지르는 모습에 속이 다 시원해 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 (bsk0632@mbn.co.kr)
(출처:옴니아2 집단 보상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