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주가를 조작해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해외 자원 개발업체 '글로웍스'의 박성훈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이숙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혐의가 소명됐고 사안이 중하며,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박 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벅스뮤직'을 창업한 박 대표는 2009년 해외 자원 개발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500억 원이 넘는 이득을 챙기고,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