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사고를 위장해 보험금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산재 전문 브로커 48살 지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지 씨 등은 2009년 2월과 8월, 허위 교통사고 2건을 꾸며내 약 2억 원의 산재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고의 교통사고 직후 무릎에 벽돌로 수차례 찍어 심한 멍이 들도록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