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수십만 원 판돈의 도박판을 벌인 경찰관들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9시 20분쯤 서울 개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수십만 원의 판돈을 걸고 포커를 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해당 경찰서 소속 55살
이들은 비번날에 맞춰 평소 아는 지인들과 함께 도박을 벌여 오다 경찰이 도박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을 관찰하던 경찰 감찰팀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을 모두 처벌하는 한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