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중개업소를 차려 수억 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대출 중개업소를 통해 제2금융권을 알선해주면서 불법 수수료 2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30살 강 모
강 씨는 2009년 7월부터 8개월간 서울 화곡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서민들에게 제2금융권 대출을 소개해, 수수료를 받는 방법으로 2억 1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전화번호 4만여 개를 구입한 뒤 무작위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대출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