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의 사망 보험금을 노려 내연남을 살해하려 한 50대 주부와 공모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50살 여성 안 모 씨와 친구 51살 여성 유 모 씨, 4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11일 밤 11시쯤 유 씨의 호프집으로
조사 결과 안 씨는 지난 2009년 6월과 지난해 6월 등 2차례에 걸쳐 염 씨가 사망할 경우 자신이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을 받는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