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한 달 동안 서울 대치동을 비롯한 학원중점관리구역과 최근 심야교습 조례가 바뀐 대구와 광주 등에서 심야교습 점검을 벌여 학원 24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적발된 학원 가운데 107곳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2곳에는 교습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시·도별 적발 현황은 서울이 90곳으로 가장 많았고, 적발 비율은 부산이 2.3%, 서울이 2.2%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대구, 광주 등 교과부가 단속을 벌인 지역에서는 학원의 심야교습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