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 달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4월이 끝나는 날과 5월이 시작되는 날 모두 매우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폭우와 더불어 황사 소식도 있는데요.
우선,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한 데다 비의 양도 많은데요.
<예상강수량>특히 중부 지방에는 계절에 맞지 않게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고 80밀리미터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5~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다음은 황사 소식입니다.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외출하기 두려운 날씨죠.
내일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황사가 몰려와 흙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전국이 흐리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부터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겠고, 충청 이남 지방은 다음날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태백 11도 선이 되겠고요.
<최고>낮 기온 아침 기온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서울 15도 선에 그치겠고, 광주 20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남부 지방의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에는 비 소식 없이 기온도 다시 차츰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