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년 이후 한반도에서 가장 긴 황사 주의보가 발효됐었습니다.
특보는 해제됐지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황사가 나타나면서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2~5배 정도 높은데요.
옅어지고는 있지만 상층의 기류가 약해 황사역이 상당히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낮 동안에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2>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교적 맑고 따뜻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낮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은 21도, 남원과 진주는 23도 선까지 올라 평년기온과 비슷하겠고요,
활동하는 데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 지방과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 불씨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11도, 부산은 벌싸 1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1도, 전주와
<주간>어린이 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해 나들이가시기 적당하겠는데요.
하지만, 금요일에는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돼서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도 또 한 번 봄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