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 환자가 매년 2만 2천 명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 혈중수치가 적으면서 혈압과 혈당, 혈중중성지방이 높고 복부비만인 경우를 말하는데, 이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
가천의과학대학 길병원 심장센터 고광곤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은 10년치 대사증후군 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환자가 2만 2천 명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여성보다 높았지만, 여성은 50세 이후 폐경기를 넘어서면 남자보다 증가세가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