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최근 중단하기로 한 저소득층 학생 대상 멘토링 사업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SNU 멘토링 사업을 오는 가을 신설 예정인 글로벌 사회공헌센터로 이관해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또, "멘토링 사업을 주관해 온 대학생활문화원은 사회공헌센터가 설립될 때까지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오는 27일부터 멘토링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자 교수와 학생들의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