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새벽 4시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을 통제하는 신호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출·퇴근시간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사고 원인에 대해 "레일을 평평하게 하는 레일연마차가 선로를 지나면서
그동안 고장난 신호를 대신해 수신호로 운행을 통제했던 서울메트로는 현재 각 역마다 비상전화로 실시간 소통을 하는 전화통신식 통제로 바꿔 열차가 정상운행 때와 비슷한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메트로는 신호시스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