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중고교생 가운데 욕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학생은 20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의 학생 1,2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욕설을 전혀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
반면 매일 한 번 이상 욕설을 한다는 응답은 73%에 달했고, 욕설을 하는 대상은 친구가 70%로 대부분이었지만, 아무한테나 욕설을 한다는 대답도 5.2%로 조사됐습니다.
욕설을 배우는 경로는 주로 친구와 인터넷, 영화 순이었고, 욕을 배우는 시기는 초등학교 때라는 대답이 80%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