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12일) 오후 2시 수원과 용인, 평택, 화성 등의 오존 농도가 0.123∼0.133ppm을 기록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존은 농도가 짙어지면 강한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주며, 심하면 폐기능 저하와 농작물 수확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줍니다.
경기도는 특히, 무더위와 자동차 이용 증가로 오존농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노약자와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