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시 청년인턴십 수료자 1천117명 가운데 95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정규직 전환율이 85%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 전환인원은 2009년 244명보다 4배 가까이 늘었고, 전환율은 42%에서 배 이상 높아진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정규직 전환이 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임금은 155만 원, 평균연령은 27세였습니다.
서울시 청년인턴십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에 2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인턴십을 제공해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는 내일(15일)부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400명의 청년인턴을 추가 선발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