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학생에게 5초 동안 '엎드려 뻗치기'를 시킨 교사를 징계한 것과 관련해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처분에 불복해 징계취소심사를 청구했고 한국교총은 '교권을 회복시키라'는 성명을 냈습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징계를 철회하라"는 비난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모 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지난 3월, 수업 중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하는 학생 등 학생 2명을 학생인권부 휴게실로 데려가 5초 동안 엎드려 뻗치기를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