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와 일괄복귀를 요구하던 유성기업 노사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사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무장한채 정문을 나와 노조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번 충돌로 조합원 18명과 용역직원 6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유성기업 지회는
노조원들은 현재 공장앞 정문에서 공장 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측에서 고용된 용역직원들은 소화기와 물을 분사하며 이들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