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 등은 지난달 14살 최 모 양에게 접근해 좋은 일자리가 있다며 가출시킨 뒤 인천의 모텔에서 한 달 동안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매로 번 돈 8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최 양이 돈을 빼돌렸다'며 얼굴 등을 때리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머리를 자르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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