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밤사이 중부 폭우

<레이더>현재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통영과 거제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중부와 그 밖의 곳곳에서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어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남부지방은 오후가 되면 비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장마전선이 다가와 중부지방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2>따라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많겠고요,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20~70mm,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북부지방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요,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3도, 전주 24도, 울산 2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은 기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4도, 청주 27도, 부산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높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오늘 밤사이 집중되는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토요일 다시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중반까지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