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최고 250mm 폭우…서울 호우특보

<레이더>서울의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경기중북부와 충남지방은 여전히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20mm의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비는 낮부터 점차 강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 시간당 3~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내리겠고요,
밤사이 다시 약해졌다가 내일 오후, 또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위치하면서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오후 동안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서도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따라서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부지역에는 최고 2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북과 경북 북부 최고 70mm,
남부지방 최고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0도, 강릉 21도, 광주 25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5도, 광주 29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전국에, 중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