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카드연체자를 상대로 불법 카드대출을 알선해주고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대부업자 31살 장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넉 달 동안 중국 해커들로부터 산 개인정보로 카드 연체자들의 대금을 대납해주고 모두 818
장 씨는 또 매출의 30%에 달하는 8억 원을 알선비로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장 씨와 공모해 허위카드매출을 묵인한 매장 업주는 카드매출의 10%, 장씨는 17% 등을 알선비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