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음주운전자를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 합의금을 뜯어낸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2살 하 모 씨와 29살 손 모 씨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0살 이 모 씨와 30살 손 모 씨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달 1
조사 결과 이들은 2009년 8월부터 수원·용인·화성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