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0시 28분쯤 전북 고창군 덕산리 한 옹기 업체에서 토기 제작 가마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업체 건물 1층 내부 66㎡와 옹기 제작용 가마 1기, 도자기용 흙 2포대 등이 타거나 훼손돼 소방서 추산 33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옹기 구이용 가마 굴뚝과 건물 벽면 사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