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술을 마신채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6일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 지역 모 경찰서 소속 A(54)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이날 오전 1시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도로에서 술을
A 경감은 뒤따르던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당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56%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