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자신들이 다니던 회사의 사장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5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강원도 평창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지난 2000년 사장 강 모 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영월의 야산에 시신을 묻은 뒤 현금과 수표 2억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의 시신이
경찰은 강 씨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사건 유기 현장 주변을 정밀 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