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 주요뉴스

▶ 금리 또 동결…코스피 불안한 상승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연 3.25%에서 동결했습니다. 주식시장은 널뛰기 장세를 보인 끝에 이틀 연속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 강원 영동 폭염…모레까지 최고 200mm 비
속초가 35.7도까지 오르는 등 강원 영동에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서울, 경기 등 중부 지방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 "발파작업 오인" vs "탄착지점 확인"
연평도 해상 포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발파작업을 오인한 것이라는 전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합참은 탄착지점을 확인했다며 북측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원유 협상 난항…우유 공급 중단 위기
원유 공급이 이틀째 중단된 가운데 우유업체와 낙농 농가들 간의 원유 값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재고가 바닥나 우유 공급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 라면 나트륨 함량 최대 15% 줄인다
청소년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라면 제조업체들이 라면 속에 들어가는 나트륨을 많게는 15%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

▶ KT 휴대전화 기본료 1천 원 인하
KT가 휴대전화 기본료를 1천 원 인하하고 무료 문자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SK텔레콤의 요금인하에 동참하기로 해 통신사 전체로 확산될 지 주목됩니다.

▶ 오세훈 시장 내일 기자회견…거취 주목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한 세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내일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투표결과에 따른 시장직 사퇴 등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 '3,500만 정보해킹' 중국으로 유출
3천5백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네이트와 싸이월드 해킹사건은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개인정보는 중국으로 고스란히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