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성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현재까지 모금한 수재민 돕기 성금은 400억 3천만 원으로, 비슷한 수해 피해를 봤던 지난 2006년의 790억 원과 비교하
특히,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ARS 모금은 지난 2006년 80만 건에서, 올해는 16만 건으로,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측은 "휴가철에다 수해 지역 상황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아 모금 열기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