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곳곳 막바지 피서객 '북적'
어제(21일) 전국 대부분이 모처럼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동해안과 산간 계곡이 막바지 피서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 오세훈 "주민투표에 시장직 걸겠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투표율이 개표 요건인 33.3%를 넘지 못하거나 득표가 낮으면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 "지원 계속" vs 야 "정치 테러"
오 시장의 배수진에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잘못된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한나라당은 당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정치테러를 중단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김정일 방러, 김정은 동행 안 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후계자인 김정은은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 부레이발전소를 둘러본 뒤 정상회담 예정지인 울란우데로 향했습니다.
▶ 한국 '삶의 질' OECD 27위…하위권
우리나라의 삶의 질 수준이 39개 OECD 가입 국가 가운데 27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옵션쇼크' 도이치은행 임직원 기소
검찰이 지난해 11월 '옵션쇼크' 사태를 유발한 도이치은행에 대해 448억 원을 압수하고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치밀한 주가조작 범죄로 드러났습니다.
▶ 은행, 대출 상환 유도…증가율 억제
금융당국과 각 은행이 대출 증가율을 억제하기로
다만, 신규 가계대출 중단 대신 자금여력이 있거나 실수요가 아닌 목적으로 대출받은 고객의 대출 상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입니다.
▶ 2분기 가계지출…식료·연료 비중 커
2분기 가계지출에서 식료품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운송기구 연료비 지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