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높고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1에서 3도씩 내려가며 예년 이맘때쯤의 기온을 되찾겠고, 아침과 밤 공기도 부쩍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태풍>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탈라스가 일본 오사카 해상으로 빠져나오면서, 느리게 동해 먼바다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강풍>동해안 지방은 간접영향을 받으면서 아주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먼바다에선 바람 2급의 태풍 경보가 앞바다에선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인데요, 강한 바람과 너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대구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도 오늘로 마지막인데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폐회식이 열리는 밤 시간에는 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도>지금 울릉도, 독도와 영동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요, 맑은 날씨 이어가겠고, 한낮에는 가을 볕이 조금 따갑겠습니다.
<최고 기온>예상되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28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 30도 안팎을 밑돌겠습니다.
<주간 날씨>이번주는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