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지난 3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시민 1천6명을 대상으로 벌인 긴급 여론조사에서 안 원장은 10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39.5%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13.0%, 한명숙 전 국무총리 10.9%, 정운찬 전 국무총리 3.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국민일보와 GH코리아가 지난 3일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안철수 원장은 36.7%의 지지를 얻어, 17.3%와 12.8%의 지지를 얻은 나경원 최고위원과 한명숙 전 총리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입니다.
안 교부는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