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이런 혐의로 모 업체 대표 55살 이 모 씨와 공급책 55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추석을 앞두고, 국산으로 둔갑시킨 중국산 장뇌삼 술 99병, 1천400만 원 어치와 가짜 비아그라 90정을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씨는 2007년 12월에도 중국산 장뇌삼을 몰래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고, 공급책 정 씨도 2010년 11월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