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의 절반 이상이 대학 법인화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90여 명의 52%가 법인화에 반대했습니다.
반면, 법인화에 찬성한다는 학생은 10%에 불과했습니다.
법인화 반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법인화 문제해결과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500인 원탁회의'를 교내 아크로광장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