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오해의 가시가 몸에 박혀있지만 오해인 줄 알기 때문에 당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서울구치소에서 첫 공무상 접견을 하러 온 교육청 간부를 만나 자신의 몸은 묶여 있어도 서울교육혁신은 구속되는 일은 없어
또 곽 교육감은 서울교육을 위해서도 오해 앞에 무너질 수는 없다며 몸을 가둔다고 해서 진술을 가둘 수 없고 흔들림 없이 사법절차에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15일) 오전 이뤄진 공무상 접견에는 손웅 교육정책국장 등 교육청 간부 3명이 참석해 업무보고를 했으며 결재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