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지자체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방범용 CCTV는 지난해 기준 3만 5천여 대로, 지난 2008년 8천 700여 대보다 400%가 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국 범죄는 206만 3천여 건에서 178만 4천여 건으로 14% 감소에 그쳤습니다.
특히 서울 은평과 영등포, 충남 등 일부 지역은 CCTV 증가에도 범죄는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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