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4시쯤 거가대교 민간사업자 사무실에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화를 걸어 "북한 공작원 4명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군과 경찰은 즉시 수색을 벌였지만, 거가대교 주변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되지 않아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경찰은 정신이상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화가 걸려온 공중전화기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등 신고자의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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