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공안부는 10·26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지금까지 모두 55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된 단체장 12명 중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3명에 대해 총 14건의 고발사건이 접수돼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4건, 그 외 기타 혐의 6건 등 총 10건의 고발사건이 접수됐습니다.
또 선거사범 가운데는 7명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