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점차 그쳐…내일 화창한 날씨 되찾아

<1>가을 비는 역시 차갑습니다. 저는 지금 손발도 약간 차갑게 느껴지는데요. 이럴 때에는 따뜻한 국화차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국화축제도 한창인데요, 비 때문에 혹시 내일 가면 꽃잎이 떨어지지는 않았을까 걱정되시죠.

현재 대부분 지방의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의 비도 그치면, 내일은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이 나들이하기에는 더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흔히, 가을비가 내린 뒤에는 날씨가 더 차가워지는데 내일은 오히려 낮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날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도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영남해안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10도, 대구와 광주 12도가 예상되고요.

<최고>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습니다. 서울 20도, 여수 19도로 낮 동안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출근 첫 날인 월요일에는 날씨가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도 특별한 비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