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아파트 8층 창문에 매달린 20대 남성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10일 부산 모 아파트 8층 A씨의 집에서 창문에 매달려 있다 아래로 추락한 것을 30대 동거녀 B씨가 발견해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의 외도 때문에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는데 A씨가 믿음을 보여준다며 스스로 창문에 발을 내밀고 매달려 있던 중에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동거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