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16일) 조찬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야권 공동 지방정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생발전에 대해 공동 합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일반 행정 관료와는 다른 경험을 듣고자 먼저 자리를 제안했다며 김 지사를 자신의 멘토라고 지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박 시장이 정책 전문가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에 있었다며 자치협력과 분권, 상생 발전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내일 아침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나 쓰레기 매립지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