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21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일 오전 여자친구 A 씨가 사는 옥탑방에서 말다툼 끝에 A 씨의 목을 끈으로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A 씨가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에서 살해 당일 오전 2시 50분쯤 옥탑방 실내에서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오전 7시 48분쯤 이 씨가 겉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귀가하는 모습이 아파트 CCTV에 찍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