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가 개발한 경구 콜레라 백신 '샨콜'이 세계보건기구의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오늘(6일) 이 같이 밝히고, "이는 세계 각국의 시판 승인 필요성을 없애줘 백신의 국제적 사용을 촉진하게 된다"고 설
특히 "인도 콜카타에서 백신을 임상 시험한 결과 모든 연령층에서 안전하고, 3년 동안 콜레라에 면역성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국제백신연구소 측은 덧붙였습니다.
샨콜은 현재 사노피 그룹 계열사인 인도의 샨타 바이오테크닉스가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에서 2009년 승인·판매돼 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