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고급 주택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3월 이태원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5명의 손을 묶고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 1억 원어치를 훔
장 씨 등은 또 지난 8월 청운동의 다른 주택에 침입해 금품 200만 원어치와 고급 시계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거 당시 필로폰과 대마초를 갖고 있었으며, 공범 가운데 1명은 지난 9월 마약을 하다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