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내년 청년 일자리 7만 천 개 창출"

고용노동부가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7만 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서울 장교동 고용노동센터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해,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고용부는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해 2천억 원을 배정하고,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채용 인원도 올해보다 만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고용부는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무급 휴직자에게 평균 임금의 50% 이내에서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