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아침 반짝 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단단히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호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오늘(5일) 아침 정말 춥다는데, 지금 날씨 어떤가요?
【 기자 】
네, 올 겨울 추위가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했던 어제(4일)보다도 더 춥습니다.
「중부 지방의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이 영하 10도, 인천이 영하 8도로 예상되며, 춘천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
출근길에 나서실 때 목도리와 장갑을 단단히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어제(4일)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전주 영상 1도, 부산 6도로 예상되는데요,
」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고, 눈과 비가 오는 지역도 없어서 야외활동 즐기시기 좋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에는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으로는 최고 3센티미터, 호남 내륙지방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였는데요.
출근길 운전하시는 분들은 눈길 미끄럼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5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밤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0.5∼3m로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예비 전력은 530만 킬로와트로, 전력 수급 상황은 정상 범위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전력 사용이 더 늘어날 수도 있어서, 난방 사용량을 평소보다 조금 더 아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