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박희태 전 비서 체포영장·압수수색
검찰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돈봉투를 건넨 인물이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고 모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 고 씨의 일산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 한나라 비대위, 정강서 '보수' 삭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보수 표현을 삭제한 정강 개정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의 보수 표현 삭제에 대한 당내 반발이 커 진통이 예상됩니다.

▶ 남극해서 한국어선 화재…3명 실종
남극해인 남대양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되고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 "테마주 투자경고 땐 즉각 거래중단"
금융당국이 투자경고를 받은 종목에 대해 곧바로 주식거래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 롬니, 미 공화당 경선 '2연승' 전망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가 첫 번째 경선에 이어 이번에도 초반 개표결과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칼바람'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찬바람까지 불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쳤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