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SBA와 농수산물공사, 체육회 등 산하기관 3곳의 비리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없는 직위를 만들어 운용하거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에
SBA는 상임고문과 자문역 등 직제에 없는 직위를 만들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4억 4천만 원의 임금을 지급했습니다.
체육회도 직장운동경기부 등 8개 종목을 친소 관계에 따라 임의로 신설해 21개 팀을 방만하게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