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김정민 음란동영상' 유포 30대 검거

탤런트 김정민의 가짜 음란 동영상을 퍼뜨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스마트폰 메신저로 음란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38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지인으로부터 넘겨받은 음란동영상 사이트 주소를 스마트폰 메신저에 올리는 과정에서 '김정민'이라는 문구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동영상 사이트에 최초로 음란동영상을 올린 인물을 찾기 위해 해당 사이트 운영 회사에 통신자료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