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의 임금을 착취해 온 시설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장애인 38명에게 지급할 장애수당 1억여 원을 가로챈 광주 광산구
또 약 6년간 장애인 급식비 3억 5천만 원을 횡령한 광주 북구 B 복지관 관장을 입건하는 등 광주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8곳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대부분 정부 보조금을 가로채거나 장애인들을 앞세워 속임수를 쓰는 수법으로 적발됐다며 장애인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