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10호 태풍 '우쿵'의 북상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시는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 경남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해담당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태풍 '에위니아'로 유실된 도로와 옹벽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도록 일선 기초단체에 지시했습니다.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재해 관련부서 직원 273명을, 주의보가 내려지면 전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천347명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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