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비껴간 부산지역은 낮시간 들면서 기온이 30℃에 육박하자 해운대해수욕장에 50만명을 비롯해 10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폐장이 임박한 경북 동해안 22개 해수욕장에도 휴가 막판의 관광객들이 바닷가를 찾았으나 태풍이 지나간 탓으로 수온이 낮고 파도가 거세 바다에 뛰어들지는 못했습니다.
대전.충남지역 등지는 흐린 날씨 탓으로 가까운 도심속 공원이나 계곡을 찾아 휴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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